오늘 소개한 케플러 트랙은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 중 하나인 피오르드 국립공원에 위치한 트랙입니다.



높은 산맥, 빙하로 깍인 계곡, 폭포등 밀포드 트랙과 버금가는 멋을 느낄 수 있는 트랙입니다 총 코스 60km 총기간은 3~4일 코스 입니다 하지만 단 기간으로 하루에 30키로 씩 걷는다면 2일에도 완주 할 수있습니다. 물론 엄청 힘들겠죠?


뉴질랜드 TOP 10 트레킹 코스 ①


뉴질랜드 TOP 10 트레킹 코스 ②











트레킹 첫날 날씨가 좋지 않았서 구름이 많이 낀 상태였습니다 저는 미리 Doc를 통해서 캠프사이트를 예약했습니다 헛은 벌써 다 북킹이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캠핑사이틑를 에약했습니다 그리고 일정도 3일, 2밤을 자는 것으로 역방향 코스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랑 코스를 같이해서 걷는 미국친구 2명이 있어서 덜 외로운 트레킹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 DOC






저는 트레킹을 할때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 아닌데 이친구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사진을 많이 남길 수있었고 무엇보다도 동행이 생기니 누가 저를 찍어주는 기회가 생기네요 처음에는 완만하게 조금씩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강과 계곡을 볼 수도 있고 워낙 습한 지역이라 땀이 나도 잘 식지않고 끈적거립니다 땀을 딱아줄 수건을 챙겨가면 좋을 듯 합니다 





어느덧 점심 시간이라 준비해온 식량을 해먹었습니다 샌드플라이 조심!!! 무조건 퇴치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등산을 하거나 움직일 때는 이놈들이 덤비지 않지만 잠시 쉬거나 이렇게 밥을 먹으려 할때 더럽게 많이 달라붙고 물립니다. 모기와 다르게 물리면 부어오르고 아픔이 동반되는 가려움이기 때문에 퇴치스프레이를 미리 준비하기 바랍니다 저는 없어서 고생했네요 




길을 가다 보니 양 옆으로는 높은 산들이 우뚝 솟아있으면 그 사이 길을 걸어가는데 참으로 멋있습니다 사진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구름이 자욱하게 산맥에 걸쳐져 잇는 모습이 웅장함을 더 해줍니다 




20키로 정도 걸었습니다 시간으로는 7시간 정도 만에 캠프 사이트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습니다 역시나 샌드플라이가 괴롭히더라구요 참으면서 텐트를 치고 저녁을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헛과 동일하게 캠프사이트에도 간이 화장실과 물탱크가 있어서 간단한 세면 세족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레인저가 와서 티켓을 체크하니 그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다음날 아침 빠르게 채비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2일째도 20키로를 걸어야 했기 때문이죠 여전히 날씨는 안 좋았고 길마저 가파른 경사길이라서 몸시 힘들었습니다. 습하고 찜찜함이 불쾌감을 더 했고 계속 안경에 습기가 차더군요 그리고 쉬어도 땀이 안식습니다. 그렇게 계속 걸었을까요 안개속에 들어가서 시야 마져 제한되니 좀 갑갑하더군요  왜 이런 고생을 사서해야되지 하는 후회감도 살짝 밀려오고요 하지만 참고 걸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을 걸었을까요 고지를 향해 올라가니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 들더니 어느덧 저의 발밑에 있었습니다 그 안개가 바로 구름이였습니다. 하얀 구름 속에 솟아나있는 산봉우리를 보면서 그동안 고생하면서 올라왔던 모든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였습니다 진짜 이런 맛에 등산을 하게 되는 구나!!!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들, 산에 올라올라야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을 보면서 감탄의 연속이였습니다.








정상에 오르고 나니 가파른 경사도 없고 기분좋게 주변 풍경들을 보면서 걸었습니다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안개속에서 몇시간 동안 오르막만 걸었던 것에 비하면 꿀입니다. 자연을 구경하면서 몇시간을 걸으니 이제 내리막만 남았습니다. 두번째 캠프사이트인 브로드 베이로 향했습니다. 브로드베이는 마지막 종착지점하고 10키로 이내로 떨어진 곳이라 내일은 조금 여유롭게 등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테아나우 호수 입니다 제가 내리막을 좀 빨리 걷는 편입니다 (사실 속도 조절을 못해요) 내리막이 오르막보다 힘은 덜 들지만 무릎이 상하는 느낌이 듭니다 베낭도 무겁다 보니 어깨도 아프고 ... 최대한 주의 하면서 걸어야 될 듯합니다  호수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팽겨치고 호수에들어가서 땀을 씻었습니다 역시나 샌드 플라이는 저를 가만 두지 않더 군요 그래도 참고 텐트도 치고 저녁을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해질녘 테아나우의 모습입니다 테아나우는 남섬에서 가장 큰 빙하 호수 이고 뉴질랜드에서 2번째고 큰 호수입니다 스케일이 크다 보니 바다 같은 느낌도 드네요. 이렇게 멋진 뷰를 보면 저녁도 먹고 텐트에서 잠을 잘 수 있다니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었습니다 트레킹을 하다보면 외국사람들은 참 많은데 동양인, 한국인은 마주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명한 밀포드 트랙은 사람들이 조금 하는 것 같아보이는데 주변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가 많으니 다양하기 시도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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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는데 있어서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는 지는 최대의 난제이다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글을 쓴다는 것인데 보통의 사람인 나같은 사람은 글을 전문적으로 쓰지 못한다. 최대한 잘 써보려고 노력하며 공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찾아본 몇 가지 키 포인트에 대해 설명하겠다




< 가독성 향상 > 


글을 잘 쓰던 못 쓰던 블로그를 찾아 와준 손님이 글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어야한다. 블로그의 특성상 정보를 캐치하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주궁난방식의 글과 어지러운 글씨체들은 가독성을 하락시키고 방문자들의 이탈이 높은 이유가 될 것이다.



1. 기본 폰트를 이용하라 


이뻐보이고 아름다워 보이는 글씨체는 필요없다 한 번에 눈에 들어오고 쉽게 읽혀지는 기본 폰트로도 충분히 가독성을 높여준다 방문자는 아름다운 폰트를 신경쓰지않는다.



2. 행간 문장 문단을 띄워써라


한 문장안에서도 주저리 연결어구를 붙여서 긴 문장을 만들 필요가 없다 간결한 문장으로 문단을 구성하는게 좋다. 의미가 통하는 한 문단이 끝났으면 다음 내용은 띄어서 쓰는게 좋다 



3. 이미지 활용


여행기를 자주 읽기도 하고 여행블로그를 쓰는 나에게 글만 있는 블로그는 제외 대상 1 순위다. 아무리 잘 쓴 글이고 정보가 있다 한들 읽기도 전에 뒤로가기를 누른다 적절한 이미지와 사진들을 이용하여 방문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글을 읽는데 재미가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모바일 버전 확인


스마트 보급으로 인하여 모바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PC로 글을 쓰고 모바일에는 어떻게 보이는 지 확인할 필요가있다. 자신의 블로그 유입의 경로가 모바일을 통한 경우가 많다면 모바일 버전에 유의해서 글을 쓰고 확인 할 필요가 있다.









< 문장 표현은 간결하게 >



문장은 최대한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한 문장을 읽었을때 머릿 속으로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한 문장이 완벽한 문장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쉽지않다 표현력이 약하고 글 쓰는 힘이 약하다면 문장은 자연스레 길어지고 읽히기 힘든 글이 되어버린다. 꾸준히 연습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몇 가지 방법을 말하자면


1. 한줄의 문장이 너무 길면 안된다.


2. 지루하고 느낌이 없는 표현은 과감히 삭제


3. 과한 감정이입의 표현을 줄인다.



자신의 글을 쓰다보면 나의 느낌과 감정이 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느낌들이 과할때가 있다 이것은 그냥 오버이다 상대방이 볼때 공감이 되지않고 억지스러운 글처럼 보일 수가 있기때문에 감정을 글안에 적절하게 담는 것이 중요하다.(물론 쉽지않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블로그를 하겠다는 마음 가짐!!!!



정성을 다해서 글을 쓰고 편집수정을 통해서 스스로 교정을 한다면 나중에는 전문가 못지 않은 글이 나올꺼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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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블로그 하는 이유  (1) 2018.01.22







이번에 알아 볼 뉴질랜드 여행지는 수정처럼 맑은 호수를 자랑하는 와나카 호수입니다. 



와나카는 뉴질랜드 현지사람들도 자주 찾는 휴양지입니다 넓은 호수와 호숫가에서 산책을 하기도 책을 펴서 평화로운 휴식을 휘하기도 합니다. 퀸스타운보다 조금 더 저렴한 관광지로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카약. 젯보트, 여러 수상 액티비티트레킹 산악 자전거 등이 있고 겨울에도 주변 멋진 산에서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나카 호숫가에 가보시면 저렇게 멋진 나무들이 줄줄이 있습니다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쉴 수 있는 그늘도 만들어 주지요 제가 갔을때 쌀쌀하게 바람 부는 날씨이기도 하고 이때 몸이 안좋아서 와나카를 많이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그 전날 뮬러헛 트레킹으로 인해 몸이 박살이 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구경하려 했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습니다 찍은 몇몇 멋진 사진들 투척 할께요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와나카지역하고 퀸스타운에 있는데 꼭 한번 먹어보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맛이 있으니 취향에 맞춰 드세요~ 





제가 와나카를 3월에도 갔었고 6월에도 갔습니다 지금보시는 사진은 6월 말 겨울에 갔을 때인데 날씨는 비록 흐렸지만 앞에보이는 설산의 모습이 정말 인상 적이였습니다 구름이 끼면 사진은 멋있게 나오지 않지만 눈으로 보는 모습은 굉장히 운치있고 스산한 것이 맑을 때와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와나카는 뉴질랜드 웨스트와 퀸스타운 오타고지역을 연결하는 통로 쪽에 위치한 관광지로 어디든지 가기 편한곳에 있습니다. (숙소는 YHA 위치는 타운 뒤쪽에 위치해있으나 시설이 매우깔끔하고 라운지와 키친이 꽤 넓어요)





유명한 와나카 트리입니다 호수정면에서 왼쪽으로 20분정도 걸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호수에 물이 빠져서 땅에 박혀있지만 밀물로  물이 차있을 때보면 물 속에서 자라는 나무처럼 보입니다 베스트 포토죤이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잎이 무성한 여름에 와서 와나카트리를 보고 싶네요 





와나카 가는 법!!!


마운트쿡에서 와나카를 가기 위해서는 타라사(Tarrsa)지역에 Yellow Cap 회사 차량으로 트렌스퍼를 해야합니다 언터시티 버스 플렉시로 한번에 갈 수 없습니다 저는 추가로 돈을 지불하고 갔습니다.




* 로이스 피크 트랙 


5~6 시간이 걸리는 코스로 총 16KM 입니다 고지 1300M로 와나카 전 지역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트레커,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정상에서 풍경과 찍는 사진은 세상의 정상에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 >



뉴질랜드 북섬여행 BEST 5 


뉴질랜드 남섬여행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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