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꿈꾸는 도로리의 먹블로그는 오복미역입니다
동래 시장 맞은편 충렬대로에 있는 집이죠
생긴지는 좀 되었는데 이번에 아버진 생신을 맞이해서 처음가보았습니다.
보통 집에서 미역국을 먹는데 가족끼리 생일겸 한번 사먹어보자고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가봤습니다
아침 8시부터 장사를 시작하더군요 아침에도 몇 사람이 있었습니다.
항상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꽤있어서 맛이 많이 궁금하더군요.
왜냐면 저희 가족은 미역국을 밖에서 사먹지 않기 때문에 신기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약간은 생소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많이 넓구요 이미 식사하고 계시는 분이 있네요
미역국 종류가 많네요 한가지만 있는 줄 알았더니
저희는 가자미 미역국 2개, 소고기 미역국, 전복회무침 (소) 를 주문했습니다
미역국 보다 전복회가 더 기다려 지는 것은 뭐죠?
미역국은 이미지자체가 순수한 건강식 느낌이드네요
속에 부담도 없고 따뜻한 맛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먼저 나온 전복회무침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작네요 하지만 오독독 거리는 식감이 참 좋구요 맛있습니다
무침 야채 대비 전복회가 적어서 아쉬웠어요
다른 밑반찬들을 먹어봤는데 평펌하구요
조금 퍼석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다시마와 저 잎사귀? 등 신선한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깍두기는 미역국이랑 먹으니깐 맛있었어요
정말 뜨겁게해서 가져다 줍니다 펄펄끓어요
조심하세요
국물을 맛보니깐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걸쭉한 느낌)
저희 집도 바닷가 사람이라 생선 넣고 미역국을 많이 먹는데
비린맛도 없어서 먹기 거북하지 않아요
안에 가자미도 맛있고 나쁘지 않았어요
동생이 주문한 소고기미역국에는 얇고 큼지막한 소고기덩어리가 들어가있구요
아침에 먹기에는 조금 많은양?
저에게는 충분한 1인분의 양이 였습니다.
다 먹은 흔적들 보이시나요? 밑반찬이 아쉬웠던 것 말고는 만족했어요
(미역국이랑 잘 어울리는 반찬이 몇 가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미역국이라 속에 부담되는 것도 없었구요
깔끔하네요
부담없는 건강식 미역국이 먹고 싶으면 가보시는 거 추천들입니다.
지금까지 솔직담백 먹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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