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뭐 별거 있겠어? 도시보다는 자연을 선호하는 나로써 뉴욕에 대한 동경심도 여행을 굳이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뭐 미국에 있는 김에 가보기나 해보자고 온 가벼운 여행지 중 하나였는데. 야경을 보고 그 생각이 바뀌였다.
빌딩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숲이 있다면 그곳이 뉴욕이다. 그리고 100년 200년 미국의 성장을 함께 해온 역사적인 도시 괜히 세계 도시 TOP 3 가 아니였다.
두시 반에 올라간 탑오브더락 전망대는 이미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그때의 모습도 멋있었지만 해가 지면서 그리고 해가 넘어가고 나서 석양이 지는 그때의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셔터를 멈출 수도 없었고 눈을 땔 수 도 없었다.
건물들의 불빛과 붉은 석양 빛이 하나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었다. 또한 그 크기와 규모는 카메라로 담기도 어려웠다.
뉴욕을 여행하면서 곳곳들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걸 알고 나니 평범한 거리도 일반적인 건물도 특별해보였다
그래서 길거리만 걸어도 즐거웠던 뉴욕 여행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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