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하면 봐야할 자유의 여신상을 보았다 굳이 섬까지 가야하나 싶어서 섬에 도착해서 내리는 투어는 예약 하지 않았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에서 선물 해준 선물이다.

허드슨 강 투어 할때 가이드가 말해 줬는데 이 여신상은 바다를 건너서  자유를 찾아 이주 해오는 이민자를 향해 등불을 비쳐 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건축물 제작자가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의 어머니 얼굴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정교하고 이쁜 건물 이라서 썬데이 투어로써 조금 아깝끼도 했다 날씨가 좋았으면 야경이나 선셋 투어도 해보고 싶었다.

썬데이 크루즈 투어는 월가 밑쪽 피어에서 시작하여 자유의 여신상 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대략 50분 정도 걸리는 거 같다 .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쪽에서는 5분채 되지 않는 시간만 있다가 돌아 왔다. 그리고 마지막엔 브룩클린 다리 밑으로 가서 다리도 잠시 구경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임팩트 강한 투어는 아니였지만 나름 자유의 여신상도 볼 수 있어 좋았고 나쁘지 않았다.

 

뉴욕의 랜드마크 중 하나를 봤기 때문에 만족한다.

이런 의미있는 랜드마크 하나 있는게 참 좋은것 같다 

미국하면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나라 이런게 이미지화 되니깐...

뉴욕 뭐 별거 있겠어? 도시보다는 자연을 선호하는 나로써 뉴욕에 대한 동경심도 여행을 굳이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뭐 미국에 있는 김에 가보기나 해보자고 온 가벼운 여행지 중 하나였는데. 야경을 보고 그 생각이 바뀌였다.

빌딩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숲이 있다면 그곳이 뉴욕이다. 그리고 100년 200년 미국의 성장을 함께 해온 역사적인 도시 괜히 세계 도시 TOP 3 가 아니였다.

 

두시 반에 올라간 탑오브더락 전망대는 이미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그때의 모습도 멋있었지만 해가 지면서 그리고 해가 넘어가고 나서 석양이 지는 그때의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셔터를 멈출 수도 없었고 눈을 땔 수 도 없었다.

건물들의 불빛과 붉은 석양 빛이 하나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었다. 또한 그 크기와 규모는 카메라로 담기도 어려웠다.

 

뉴욕을 여행하면서 곳곳들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걸 알고 나니 평범한 거리도 일반적인 건물도 특별해보였다 

그래서 길거리만 걸어도 즐거웠던 뉴욕 여행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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